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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도 생화향으로 광고하고, 리뷰에도 생화향이라는 리뷰가 많아 주문했어요. 사실 정말 생화향이랑 비슷할 거라는 기대 없이 주문했거든요. 강아지들에게도 괜찮다고 하고, 리뷰들도 좋아서 단지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 꽃향이겠거니 하고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세상에 진짜 생화향이에요.
그냥 특정한 한가지 정도의 꽃 향이 나는 게 아니라, 꽃집에 들어갈 때 나는 향이에요. 약간의 풀 향(?)와 여러 꽃 향이 섞여서 나는 향이더라구요. 특히 저는 종종 꽃 배달 시켜서 화병에 맞는 길이로 잘라 꽃꽃이를 하는데 그때 꽃가위로 줄기를 자르면 나는 풀 향과 주문한 꽃에서 나는 꽃 향기가 섞여 나는 그 향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향이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요. 향수가 있다면 뿌리고 다니고 싶을 정도에요.
병 모양도 와인병같이 생겨서 예뻐요. 병에 붙어있는 라벨도 감성있는 일러스트와 촌스럽지 않은 폰트가 함께 있어 예쁘더라구요. 저는 원래 사용하고 있던 디퓨저 통에 담았는데 그냥 병에 스틱을 꽂아 두어도 예쁠 것 같네요. 광고 제품 안믿는데 이건 진짜 꽃집에서 나는 생화향이라 너무 만족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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